스마트폰으로 사진만큼이나 동영상 촬영 많이 하시죠? 저도 갤럭시로 일상을 담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냥 찍은 영상도 좋지만, 요즘 대세인 숏폼(릴스, 쇼츠, 틱톡)에 올리려면 살짝 편집을 해주는 게 훨씬 멋지더라구요.
근데 PC 켜서 전문 프로그램 돌리기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동영상 편집 어플 몇 가지 추천해 드리고, 그중 하나로 직접 숏폼 영상 만드는 간단 후기까지 들려드릴게요!
갤럭시에선 어떤 동영상 편집 어플이 좋을까?
요즘엔 스마트폰 앱도 기능이 정말 좋아서 웬만한 편집은 다 가능해요. 특히 갤럭시(안드로이드)에서 쓸 수 있는 괜찮은 앱들이 많답니다.
- 캡컷 (CapCut): 요즘 숏폼 편집 대세 앱이죠! 틱톡 만든 회사에서 만든 무료 앱인데, 사용법이 쉽고 다양한 템플릿, 무료 음원/효과가 많아서 초보자도 뚝딱 고퀄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자동 자막 기능이 진짜 편해요. (제가 오늘 이걸로 편집해 볼 거예요!)
- VLLO (블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들이 쓰기 편한 국산 앱이에요. 브이로그 편집에 특화되어 있고, 무료 버전에서도 워터마크가 남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죠. 기본적인 편집 기능도 충실해요.
- 키네마스터 (KineMaster): 좀 더 전문적인 편집 기능을 원한다면 추천해요. 멀티 레이어 편집, 다양한 효과와 에셋 스토어가 강점이죠. PC 편집 프로그램과 비슷한 타임라인 방식이라 익숙하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무료 버전은 워터마크가 남아요.
- 파워디렉터 (PowerDirector): PC 버전으로도 유명한 앱이죠. 스마트폰에서도 PC급의 다양한 기능(오디오 믹싱, 크로마키 등)을 제공해요. 4K 편집도 지원하지만(유료) 약간의 학습은 필요할 수 있어요.
- 삼성 갤러리 기본 편집기: 아주 간단한 컷 편집, 영상 합치기, 자르기 정도는 갤럭시 갤러리 앱에서도 바로 가능해요. 복잡한 기능 없이 빠르게 길이 조절 정도만 할 거라면 이걸 써도 괜찮아요.
이 외에도 VN Video Editor, Adobe Premiere Rush 등 좋은 앱들이 많으니 취향껏 골라보세요!
캡컷(CapCut)으로 1분 숏폼 영상 만들어보니! (초간단 후기)
저는 오늘 가장 핫하다는 캡컷을 써보기로 했어요. 무료인데다 숏폼 만들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가 컸죠.
- 앱 설치 및 실행: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pCut‘ 검색해서 바로 설치했어요. 앱을 여니 생각보다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더라구요.
- 템플릿 활용: 캡컷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템플릿’ 기능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멋진 영상 틀에 내 영상이나 사진만 넣으면 끝! 릴스나 쇼츠처럼 위로 쓱쓱 넘기면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고를 수 있었어요. 저 같은 편집 초보에겐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 자동컷 기능 (Auto Cut): ‘자동컷’이라는 기능도 써봤는데, 영상 클립 여러 개를 선택하니 앱이 알아서 분석해서 배경음악 비트에 맞춰 컷 편집이랑 효과까지 넣어주더라구요. 일일이 자르고 붙이고 효과 넣는 시간 완전 단축! 진짜 편했어요.
- 기본 편집도 OK: 물론 직접 편집도 가능해요. 영상 자르기, 붙이기, 속도 조절, 배경음악 넣기, 텍스트 추가 등 기본 기능들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어요.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능이 40가지가 넘는다니 놀랍죠?
- 자동 캡션 (AI 자막)에 감동: 제가 써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자동 캡션’ 기능이었어요. 영상 속 목소리를 AI가 알아서 듣고 자막으로 만들어주는데, 정확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놀랐다니까요? 오타가 있더라도 타임라인에서 쉽게 수정할 수 있고, 폰트나 효과도 바꿀 수 있어서 자막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어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캡컷 쓸 이유 충분!
- 결과물 저장 & 공유: 편집 후 워터마크 없이 저장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바로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등으로 공유도 가능하구요.
총평: 캡컷,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저처럼 숏폼 영상을 빠르고 쉽게, 근데 또 퀄리티는 있게 만들고 싶은 분들께 완전 강추해요! 템플릿이랑 자동컷 기능만 잘 활용해도 전문가 느낌 낼 수 있어요. 다만, 기본 편집 기능이 워낙 많아서 처음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무료로 이 정도 기능이라니, 안 쓸 이유가 없겠죠?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추천해 주신 앱들, 정말 다 무료인가요?
A: 캡컷, VLLO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워터마크 없이 결과물을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키네마스터나 파워디렉터, 프리미어 러쉬 등도 무료 버전이 있지만, 일부 고급 기능 사용이나 워터마크 제거를 위해서는 유료 구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캡컷도 일부 특수 효과나 기능은 유료 옵션이 있어요.
Q2: 갤럭시 기본 편집 기능만으로는 부족한가요?
A: 갤럭시 갤러리 앱의 기본 편집기는 영상 자르기, 합치기 등 아주 기본적인 편집만 가능해요. 배경음악 추가, 다양한 자막 스타일, 필터, 화면 전환 효과 등 좀 더 다채로운 편집을 원한다면 캡컷이나 VLLO 같은 전문 편집 앱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Q3: 영상 편집 초보인데, 어떤 앱이 가장 쉬울까요?
A: 캡컷의 ‘템플릿’이나 ‘자동컷’ 기능을 활용하면 정말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VLLO 역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두 앱 모두 시작하기 좋으니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Q4: 스마트폰으로 4K 고화질 영상 편집도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키네마스터나 파워디렉터 같은 앱들은 4K 영상 편집을 지원해요. 다만, 고화질 영상 편집은 스마트폰 성능에 따라 처리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일부 앱에서는 유료 기능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갤럭시에서 사용하기 좋은 동영상 편집 어플들과 캡컷 사용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동영상 편집, 이제 스마트폰으로 쉽고 재미있게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의 멋진 숏폼 영상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