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어떤 앱을 써야 할지 고민되시죠? 저도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서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 손에 딱 맞는 앱 몇 개를 골라 정착하게 됐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 그리고 각 앱의 특징을 솔직하게 정리해봤어요. PC, 모바일, 웹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참고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Blender – 무료로 시작하는 전문가급 3D 모델링
Blender는 정말 유명한 오픈소스 3D 모델링 툴이에요. 모델링, 리깅,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렌더링, 심지어 영상 편집까지 다 되는 만능툴! 커뮤니티가 엄청 커서 유튜브나 블로그에 튜토리얼도 많고, 무료인데도 기능이 너무 강력해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다 씁니다. 다만, 인터페이스가 처음엔 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튜토리얼을 꼭 참고하는 걸 추천드려요.
실사용 포인트:
저는 처음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당황했는데, 단축키만 몇 개 익혀도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캐릭터 모델링, 간단한 오브젝트, 애니메이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진짜 가성비 최고입니다.
2. Tinkercad – 웹에서 바로, 입문자/교육용 최강자
- 플랫폼: 웹(PC/모바일 모두 지원)
- 가격: 무료
- 다운로드: Tinkercad 공식 사이트
Tinkercad는 완전 웹 기반이라 설치 필요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조작이 정말 쉬워서 초등학생 교육용으로도 많이 쓰고, 간단한 3D 프린팅 모델, 프로토타입 만들 때도 딱이에요. 숫자로 치수 입력도 가능해서 정밀 작업도 어느 정도 되고, 전자회로나 코드블록 시뮬레이션도 지원해서 활용도가 높아요.
실사용 포인트:
저는 회사에서 간단한 3D 구조 설명할 때 Tinkercad로 뚝딱 그려서 바로 공유했어요.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지만,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하고, 초보자도 10분만에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3. Daz 3D – 캐릭터, 인체 모델링에 특화
- 플랫폼: Windows, macOS
- 가격: 무료
- 다운로드: Daz 3D 공식 사이트
Daz 3D는 사람, 동물 등 인체 캐릭터 모델링에 특화된 무료 소프트웨어예요. 얼굴이나 몸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다양한 포즈, 의상, 소품 라이브러리도 제공돼서 3D 캐릭터 작업할 때 정말 편해요. 렌더링도 NVIDIA RTX 기술을 활용해서 고퀄리티 이미지를 빠르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실사용 포인트:
저는 포트폴리오용 캐릭터 만들 때 Daz 3D로 기본 모델 잡고, Blender로 디테일만 손봤어요. 초보자도 튜토리얼 따라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무료라는 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4. 3ds Max – 영화, 게임, 건축까지 프로페셔널 툴
- 플랫폼: Windows
- 가격: 유료(30일 무료 체험)
- 다운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체험판 받기
3ds Max는 영화, 게임, 건축 시각화 등에서 많이 쓰이는 업계 표준 툴이에요. 모델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리깅 등 거의 모든 3D 작업을 지원하고, 플러그인도 엄청 많아서 확장성도 뛰어납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초보자에겐 진입장벽이 좀 있는 편이에요.
실사용 포인트:
회사에서 건축 시각화 프로젝트 할 때 3ds Max를 써봤는데, 사실적인 렌더링과 대규모 씬 관리가 정말 강력해요. 단, PC 사양을 좀 타고,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5. Rhino 3D – 제품/산업디자인, 주얼리, 건축에 강력
- 플랫폼: Windows, macOS
- 가격: 유료(90일 무료 체험)
- 다운로드: Rhino 공식 사이트
Rhino 3D는 곡선, 자유형 디자인에 강해서 제품디자인, 주얼리, 건축 분야에서 많이 씁니다. 다양한 파일 포맷과 호환되고, 프로그램이 가벼워서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잘 돌아가요.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가격도 다른 전문툴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캐릭터나 유기체 모델링엔 약간 한계가 있어요.
실사용 포인트:
저는 주얼리 디자인할 때 Rhino로 시작했는데, 치수 맞추기도 쉽고, 렌더링도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90일 무료 체험으로 충분히 써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굿!
6. Adobe Substance 3D – 텍스처링, 재질 작업에 최적화
- 플랫폼: Windows, macOS, iOS
- 가격: 30일 무료 체험 후 유료
- 다운로드: Adobe 공식 사이트
Adobe의 Substance 3D는 텍스처링, 재질 작업에 특화된 툴이에요. 노드 기반 워크플로로 비파괴적 작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3D 에셋 라이브러리와 연동돼서 복잡한 재질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Adobe Creative Cloud와 연동도 잘 돼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쓰기 좋아요.
실사용 포인트:
저는 Blender에서 만든 모델에 Substance 3D로 텍스처를 입혀봤는데,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엄청 올라갔어요. 고퀄리티 재질, 가상 사진 제작까지 한 번에 해결!
특징, 용도 정리
| 앱 이름 | 플랫폼 | 가격 | 특징/추천 용도 |
|---|---|---|---|
| Blender | Win/Mac/Linux | 무료 | 올인원, 전문가/입문자 모두 |
| Tinkercad | 웹 | 무료 | 입문자, 교육, 간단 모델링 |
| Daz 3D | Win/Mac | 무료 | 인체/캐릭터 모델링 |
| 3ds Max | Windows | 유료(체험 有) | 영화, 게임, 건축, 전문가용 |
| Rhino 3D | Win/Mac | 유료(체험 有) | 제품/산업/주얼리 디자인 |
| Substance 3D | Win/Mac/iOS | 유료(체험 有) | 텍스처링, 재질, Adobe 연동 |
자주 묻는 질문(FAQ)
Q. 3D 모델링 완전 초보인데, 어떤 앱부터 시작할까요?
A. Tinkercad나 Blender를 추천드려요. Tinkercad는 정말 쉽고, Blender는 무료인데 기능이 강력해서 천천히 배워가면 좋아요.
Q. 무료로 쓸 수 있는 3D 모델링 앱이 있나요?
A. Blender, Tinkercad, Daz 3D 모두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Q. 모바일에서도 3D 모델링이 가능한가요?
A. Tinkercad는 웹 기반이라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Blender, Daz 3D 등은 PC에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Q. 3D 프린팅용 모델도 만들 수 있나요?
A. 네! Blender, Tinkercad, Rhino 3D 모두 3D 프린팅용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전문가용 툴은 어떤 게 있나요?
A. 3ds Max, Rhino 3D, Adobe Substance 3D 등이 전문가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3D 모델링,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위 앱들 중에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직접 써보면 금방 감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